아이 설사 장염 약 완벽 가이드 (포타겔, 람노스, 비오플 등)

 

 

아이가 설사를 하면 부모 마음은 정말 타들어 가죠?ㅠㅠ 아이 설사와 장염, 흔한 질환이지만 그냥 넘길 수는 없잖아요! 이 포스트에서는 포타겔, 람노스, 비오플 등 주요 약 정보와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아기 설사 장염, 이제 걱정 끝! 효과적인 대처법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1. 아이 설사, 장염: 원인과 증상 바로 알기!

아이 설사의 주요 원인은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세균 감염, 기생충 감염, 그리고 특정 음식이나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염은 이러한 감염으로 인해 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설사와 장염은 종종 함께 발생하며,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변이나 심한 탈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 해야 합니다.

1-1. 탈수 증상, 얼마나 위험할까요?!

탈수는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는 현상입니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체내 수분 비율이 높아 탈수에 더욱 취약합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혈압 저하, 신장 기능 저하, 심하면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탈수 증상을 보이는 즉시 수분 공급을 시작 해야 합니다. 입이 마르고, 소변량이 줄어들고, 눈이 sunken 해 보이는 것은 탈수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것도 탈수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신호입니다.

2. 똑똑한 약 사용 가이드: 증상별 맞춤 처방

아이 설사와 장염에 사용되는 약은 크게 경구 수액, 지사제, 정장제, 전해질 보충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약의 종류와 효능, 복용 시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1. 경구수액: 탈수 예방의 첫걸음!

경구수액은 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중에는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와 같은 이온음료도 있지만, 전해질 농도가 WHO 권장 기준과 다를 수 있으므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전용 경구수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포타나, 힙스, 레스큐라이트 등이 있으며, 아이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경구수액은 설사가 멈춘 후에도 며칠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완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2-2. 지사제: 설사 횟수 줄이기!

지사제는 설사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세균성 장염의 경우 지사제 사용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포타겔, 스타빅 현탁액은 장 점막을 보호하고 유해 물질을 흡착하는 효과가 있어 소아 설사에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페라마이드 성분의 지사제는 소아에게 사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며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2-3. 정장제(프로바이오틱스): 장내 환경 개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람노스, 비오플, 듀오락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균주마다 효능과 특징이 다르므로 약사와 상담 후 아이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복용하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즉각적인 설사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예방 차원에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2-4. 아연 보충: 면역력 증진 효과?!

아연은 면역 기능 강화 및 세포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량 원소입니다. 설사로 인해 아연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아연 보충제를 통해 부족한 아연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연 보충은 설사 기간을 단축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지만,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아이에게 맞는 용량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2-5. 하이드라섹산(Racecadotril): 전문의약품의 효과!

하이드라섹산은 장내 수분 분비를 억제하여 설사를 완화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경구수액과 함께 사용하면 탈수 예방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 해야 합니다. 의사는 아이의 상태와 다른 약물 복용 여부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용량과 복용 기간을 결정할 것입니다.

2-6. 소화 기능 개선제: 더부룩한 속 달래기!

백초 시럽, 꼬마활명수, 베나치오 키즈 등의 소화 기능 개선제는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고 소화 불량,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지사 효과는 없지만, 설사와 함께 나타나는 소화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른 지사제나 정장제와 함께 복용할 수 있지만,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생활 속 관리법: 우리 아이 장 건강 지키기

아이가 설사를 할 때는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 속 관리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위생 관리, 적절한 식이요법 등을 통해 아이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3-1. 수분 섭취: 탈수 예방의 핵심!

설사를 하는 아이에게는 잦은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물, 보리차, 이온음료 등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여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모유 수유 중인 영아는 설사 중에도 모유 수유를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경구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3-2. 위생 관리: 감염 예방의 첫걸음!

손씻기는 감염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아이가 화장실을 사용한 후, 식사 전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아이가 사용하는 장난감, 식기 등도 청결하게 관리하여 감염 확산을 예방해야 합니다. 기저귀를 사용하는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 교체 후에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3-3. 식이요법: 장에 부담 없는 음식 선택!

설사 중에는 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 가공식품 등은 피하고, 죽, 미음, 흰쌀밥, 바나나, 사과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식욕이 없더라도 소량씩 자주 먹도록 권장합니다.

3-4. 충분한 휴식: 회복을 위한 필수 조건!

충분한 휴식은 아이의 면역력을 높이고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합니다. 아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활동량이 많으면 탈수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과격한 활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4.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응급 상황 대처법!

대부분의 소아 설사는 저절로 호전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38.5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 혈변, 점액변을 보는 경우
• 심한 복통, 구토가 지속되는 경우
•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 (입이 마르고, 소변량이 줄어들고, 눈이 움푹 들어가는 등)
• 의식 저하, 경련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설사가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아이의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이 가이드가 아이의 설사와 장염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